한국일보

세배 받는 페어팩스 교육감

2024-02-12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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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리드, 문일룡 교육위원과 통합한국학교 VA 방문

세배 받는 페어팩스 교육감

통합 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 어린이들이 고운 한복차림으로 미셸 리드 교육감(오른쪽)과 문일룡 교육위원에게 세배를 하자 문 교육위원이 덕담을 건네고 있다.




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한연성)의 설날 행사에 미셸 리드 페어팩스 카운티(FCPS) 교육감과 문일룡 교육위원이 참석해 수업을 참관하고 어린이들의 세배를 받았다.

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에서 10일 열린 행사에서 리드 교육감은 설날의 의미에 대해 묻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반을 둘러보면서 덕담을 건넸다. 또한 문 교육위원과 세배를 받으면서 세뱃돈도 준비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한연성 교장은 “지난 몇 달동안 학교가 페어팩스 카운티의 시설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었는데 문일룡 교육위원께서 조율해 주셔서 잘 마무리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배 후 학생들은 학부모회가 준비한 떡국을 먹고,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도 즐겼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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