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인재양성 사업 주력

2024-02-08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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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여름 인턴십 신청접수

▶ 이력서·인터뷰 세미나도

차세대 인재양성 사업 주력

이력서 및 인터뷰 세미나 준비모임을 가진 메릴랜드시민협회 임원들. 왼쪽부터 장영란 회장, 조슈아 양 멘토, 쉔 김 부회장, 김민희 프로젝트 매니저, 그레이스 양 재무부장, 안수화 이사장.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협회는 주 전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4월 15일(월)까지 웹사이트(lokamd.org/apply)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학생은 여름방학 중 총 50시간 동안 주 상·하원, 하워드카운티 정부기관, 연방 농무부, 비영리단체, IT업체, 법률사무소, 약국, 카운티교육청, 은행 등 각 분야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은 각 기관별로 실시한다.

장영란 회장은 “차세대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체험을 돕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모집공고를 낸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14명 이상이 신청했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 학부모 미팅은 5월 18일(토) 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력서, 발표, 인터뷰 준비세미나가 17일(토) 오전 9-11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사회진출 및 대학진학, 인턴십 신청을 앞둔 대학생과 고교생을 위해 효과적인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요령에 대해 강의한다.

시민협회는 6일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 식당에서 여름인턴십을 비롯해 이력서 및 인터뷰 세미나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문의 (443)996-9171
lokamd1997@gmail.com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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