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혈액 수급 비상

2024-02-08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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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응급 수술시 사용하는 혈액 저장량이 위험 수준까지 떨어졌다.

적십자 당국에 따르면 최근 궂은 날씨 관계로 버지니아 페어팩스를 비롯해 27개 주에서 265건의 헌혈 운동이 취소되면서 재고로 보관중인 냉동 혈액량이 크게 낮아졌다.

헌혈 운동으로 모아진 혈액은 전국의 2600개 병원에서 사용되지만 현재 혈액 재고량은 예년보다 60%나 더 떨어진 것으로 최근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헌혈을 원할 경우 적십자사 홈페이지나 전화(800-Red Cross)를 통해 헌혈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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