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0대 회장에 송우창 사범 선출

2024-02-07 (수)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메릴랜드 한인태권도협회

제10대 회장에 송우창 사범 선출

심홍섭 전 회장이 송우창 회장(오른쪽)에게 회장 인준장을 전달했다.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제10대 회장에 무사 태권도장의 송우창 사범이 선출됐다.
태권도협회는 1일 엘리콧시티 소재 신촌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달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송우창 사범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임기는 2년.

계명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메릴랜드에 정착한 송우창 회장은 현재 하워드카운티 하이랜드에서 무사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송 회장은 세계 강덕원 태권도 8단, 국기원 태권도 6단을 보유하고 강덕검술 미주 지부장, 2급 국기원 승단심사관, 2급 경기 지도자를 맡고 있다.

송 회장은 “협회 발전과 지역사회의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쓰는 사범들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며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사범들과 협력해 각종 시합 및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40)463-8844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