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 하원, 공격용 무기 반대법안 통과

2024-02-07 (수)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하원에서 공격용 무기의 구입, 판매, 양도를 반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은 댄 헬머(민주, 클립턴)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에 의해 상정됐으며 위반시 경범죄 중 최고 수준인 1급 경범죄로 처벌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하원은 지난 2일 51대 49로 통과시켰다.

주상원도 민주당이 다수당인 만큼 통과가 예상되지만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공화)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버지니아 주의회에서는 이외에도 총기 소지자가 총기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요구하는 등의 총기 규제 법안들이 통과됐지만 글렌 영킨 주지사가 거부권을 시사하고 있는 상태라 법으로 만들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