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홍역 발생

2024-02-05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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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홍역(measles)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해외에 여행을 다녀온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에게서 홍역 양성이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1월27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30분 사이에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다녀간 사람들은 홍역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상을 체크해 볼 것을 권했다.

홍역 증상은 101도 이상의 발열에 콧물과 기침이 나오고 충혈 된 눈이다. 일반적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난 지 1-4일 지나면 얼굴에 붉은 발진이 나타난다. 홍역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0-14일 후에 발생하지만 노출 후 빠르면 7일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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