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폴강 교수, 온두라스 안과 진료 선교활동

2024-02-01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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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강 교수, 온두라스 안과 진료 선교활동



안과전문의인 폴 강(강진석) 교수(예일대 의대)가 지난 20일에서 27일까지 남미에 위치한 온두라스에서 무료 안과 진료 선교활동을 펼쳤다.

고 강영우 박사의 장남인 강 교수는 3년 전부터 매년 온두라스에서 무료 안과 진료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산부인과 의사인 부인과 세 자녀를 동반해 진료 및 봉사활동을 했다.


어머니인 석은옥 이사장(강영우 장학재단)은 “3세 때 밥상에서 기도할 때마다 시각장애인인 아버지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치료해 주겠다고 했던 아들이 이제 51세의 유명한 안과의사가 되어 해외 의료선교를 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강 교수에게서 무료로 눈수술을 받은 온두라스의 빈민이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모습.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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