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29일 “10대 2명이 무장강도 혐의로 체포됐다”면서 “이들은 각각 16세와 17세로 이번 달 발생한 강도 사건의 용의자”라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3시경 버크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권총을 휘두르며 10대 피해자를 위협, 현금을 강탈하고 옷, 신발, 운동복 셔츠, 벨트, 청바지 등을 빼앗았다.

페어팩스 경찰은 지난 26일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 청소년 구금센터에 감금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