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버스 전용차선 위반단속… 100달러 벌금

2024-01-31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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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버스 전용차선에 들어서거나 주차 또는 정차할 경우 100달러의 티켓을 받는다.

DC 교통부는 버스에 설치된 140대의 카메라를 통해 버스 전용차선 불법운전, 주정차 단속에 나서며 지난 29일부터 카메라에 찍힌 차량 운전자에게 티켓을 발부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주차 차량 단속이 시작됐으며 단속은 1,400여 버스 정류장을 포함한 31개 노선에 적용된다.

당국은 지난해 카메라 설치를 위해 460만 달러의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올해 모니터링과 티켓 발부를 위해 31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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