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인 클레어 리씨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페어팩스에 있는 모자익 아트 갤러리(Mosaic Arts gallery)에서 열리고 있는 작품전은 ‘재스민’을 주제로 작업한 시리즈 ‘겨울’ ‘나비’ ‘초승달’ ‘물거품’ ‘ ‘푸른 고래‘ ’연꽃‘ 등 총 14점의 오일 페인팅으로 꾸며져 있다. 그림 속 재스민이라는 어린 소녀를 중심으로 상상과 미지의 세계를 몽환적으로 옮겨 놓은 반추상 작품들이 마치 동화속 장면과 같은 느낌을 준다.

숙명여대 출신의 리씨는 도예, 목공예, 조각 등을 공부했으며 5년 전부터 센터빌에 있는 J-아트 스튜디오 성인반에서 회화에 몰입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된 작품전은 내달 14일까지 계속된다.
장소 2931-B Eskridge Road,
Fairfax VA 22031
문의 jartstudio@gmail.com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