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서 난동 정신병 환자, 경찰이 사살

2024-01-28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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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정신병 환자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24일 새벽 6시45분 베닝 로드 2500 선상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구급차가 도착하고 정신병 환자는 구급차에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정신병 환자는 구급차 내에서 의료진을 공격하고 난동을 부린 후 밖으로 뛰쳐 나갔다.

이후 쇠막기 같은 것으로 경찰을 공격하려다가 노스 캐피털 스트릿과 뉴욕 애비뷰가 만나는 곳에서 경찰이 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정신병 환자는 41세의 클리포드 브룩스(노스이스트 거주) 씨로 확인됐고 브룩스 씨를 사망케 한 경찰은 31세의 베테랑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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