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루 비그나라자 변호사
▶ 스캇·딕슨과 민주당 경선
메릴랜드주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전직 연방 검사 티루 비그나라자(Thiru Vignarajah, 47·사진) 변호사가 올해 볼티모어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비그나라자는 지난 2020년 볼티모어 시장 선거에 이어 두 번째 출마하는 것. 2020년 볼티모어 시장 선거에서 브랜든 스캇 시장은 29.6%, 쉴라 딕슨은 27.5%의 득표율을 얻었고, 이어 비그나라자는 11.5%의 득표율로 3위에 머물렀다.
비그나라자 선거운동본부는 “그는 대학 무료, 재산세 감면, 하버플레이스의 재개발 문제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그나라자는 볼티모어 시장 선거에 이미 출사표를 던진 스캇 시장을 비롯해 딕슨, 로버트 월리스, 웬디 보젤, 웬델 힐-프리먼 등 민주당 후보들과 5월 14일 열리는 예비선거에서 맞붙게 된다. 우드론 고교를 졸업한 비그나라자는 예일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로스쿨 재학 중 하버드 로 리뷰의 회장을 역임했고 스테픈 브레어 대법원 판사의 서기로 일했다.
연방 검사로 경력을 쌓은 비그나라자는 볼티모어시 주 검찰청의 조사 책임자를 맡은 후 2015년 메릴랜드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그는 DLA Piper 법률 회사의 소송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했다. 최근에는 BG&E의 실외 가스 규제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소송을 주도했다.
볼티모어 시장 선거 입후보자들은 2월 9일까지 출마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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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