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을 연방하원으로 보내자”

2024-01-24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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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장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 후보 후원회

▶ 31일 타이슨스 후원행사

“한인을 연방하원으로 보내자”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는 마크 장(사진)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을 위한 후원회가 오는 31일(수) 오후 6시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후원행사는 타이슨스 소재 ‘포고 디 차오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하우스’(1775 Tysons Blvd. Suite 50, Tysons)에서 진행된다.

후원에 동참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체크에 ‘Mark Chang for Congress’로 써서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편으로 체크를 보내면 된다. 주소는 P.O. Box 211, Linthicum, MD 21090이다.


마크 장 의원이 출마하는 지역은 메릴랜드 연방하원 3지구(하워드 카운티, 앤 아룬델 카운티)로 현역연인 존 사베인스 의원이 이미 은퇴를 발표했다. 이런 이유로 마크 장 의원과 중국계인 클라랜드 랜 메릴랜드 주상원의원을 포함해 15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메릴랜드에서는 5월 예비선거가 사실상 본선이나 마찬가지이기때문에 그 전에 선거자금을 충분히 모금하고 유력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월말 선거 후보들의 모금 현황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데 이때 돈을 많이 모은 후보가 유리하다.

이번 후원 행사를 하는 강고은 옴니 화재 대표는 “공화당과 민주당을 떠나서 마크 장 의원은 오래된 친구로 한인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후원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장 의원을 연방의회로 보내는데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240)281-794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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