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든 것을 새롭게 보는 한 해 되자”

2024-01-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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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교협, 연합신년예배·하례식

▶ 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 지급

“모든 것을 새롭게 보는 한 해 되자”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연합신년예배 및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목회자 및 내외빈.



“모든 것을 새롭게 보는 한 해 되자”

교협 장학생 및 장학생에게 1년간 중보기도를 해줄 여선교회연합회 증경회장과 임원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우용 목사)는 15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연합신년예배 및 신년하례식을 갖고, 지역 한인사회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망을 함께 기원했다. 또 14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년예배는 유제유 제1부회장의 인도로 공잔 MD한인목사회장의 기도, 서기 한경수 목사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 시온성 성가대의 찬양, 회계 이준 목사의 헌금기도, MD사모합창단(회장 최영순)의 봉헌찬양과 MD여선교회연합회(회장 심희숙)의 헌금위원 봉사, 안계수 MD지도자협의회장의 축도, 총무 황광호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응섭 증경회장은 ‘NEW(새 것)’ 제하의 설교를 통해 “새 것을 좋아하지만 손만 대면 낡게 만드는 우리들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새 것을 좋아하기 보다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했다.

공동기도회에는 이상록 증경회장이 교회와 기관, 동포사회, 최정규 증경회장이 한국과 미국의 영적회복, 최영 증경회장이 선교사들과 세계 복음화, 안지웅 청년연합회 증경회장이 청년 복음화와 2세를 위해 기도하고, MD사모 합창단의 특송, 안계수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전국천 교포사회위원장과 장영란 MD시민협회장이 진행한 하례식에서 정우용 회장은 “종말의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으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했다.

정 회장은 전국천 전 회장과 이세희 전 재정후원 이사장에게 감사패, 박종희 청소년위원장과 구인숙 평신도부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증정하고, 안수화 재정후원 이사장에게 임명패를 수여했다.

윤종만 장학위원장은 김민희(아메리칸대) 씨 등 1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여선교회연합회 증경회장과 임원 14명이 장학생 1명씩 맡아 1년간 중보기도로 후원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박 엘리야 위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조기중 총영사,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 클래런스 램 주 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등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행사는 MD기독교합창단(이인갑 단장)의 특송과 이영섭 증경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교협은 3월 31일 부활절 연합예배와 5월 교포위로 및 간증집회, 6월 9일 여선교회연합회 찬양제, 6월 24-26일 ESC 컨퍼런스, 7월 2-5일 청소년수련회, 9월 5-8일 MD연합 부흥회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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