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데이빗 길, 미 청소년 태권도대표 선발

2024-01-11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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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데이빗 길, 미 청소년 태권도대표 선발

미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데이빗 길 선수가 우승 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버지니아 게인스빌에 거주하는 데이빗 길(길재용, 14) 군이 지난 5~7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2024 USA Taekwondo National Team Trials)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로널드 레이건 중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길 선수는 버지니아 US 타이거스(관장 김민성)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남자(Cadet Male) 품새 부문에 출전해 우승함에 따라 미 청소년 국가대표로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4살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해온 길 선수는 김창영 US 타이거스 품새 코치의 지도하에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뉴저지의 ATMA 품새팀(코치 권기덕)과 합류해 훈련해왔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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