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고대교우회(회장 김규항)는 지난 6일 오후6시 팔로알토에 있는 미첼팍 커뮤니티센타에서 70여명의 교우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본교 신임 김동원 총장의 신년사와 학교의 발전된 영상을 시청하고, 그동안 북가주교우회 골프회와 산악회 등의 활동과 결과에 대한 보고회도 열었다. 이날 신년회는 “Back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돼 청바지와 운동화, 후드-티와 추억을 되살리는 소품들을 준비하여 행사장 화면에 올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기는 순간을 가졌다.

또 '신년회 흥돋구기' 밴드를 등장 시켜 지난시간의 음악과 노래를 즐기고, 교우들의 건강을 안내하고 직접 체조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석희 연방조달청 태평양북서지역 청장은 정승덕 교우에게 미국대통령봉사상을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2024년부터 교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김재호(전자84)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