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이로 용 접었어요”… 통합한국학교 MD

2024-01-10 (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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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용 접었어요”… 통합한국학교 MD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6일 갑진년을 맞아 ‘용 종이접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학교 180여명의 전교생은 각반 수준별로 한국의 12간지와 올해가 청룡의 해라는 것을 배운 후 한기선 종이접기 명인의 지도로 용 종이접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용의 머리를 먼저 접고 구불구불한 멋진 와이어 수염도 붙이고 입체감 있는 몸통에 꼬리까지 붙이며 자신만의 입체적인 팝업 새해 카드를 만들었다.

추성희 교장은 “청룡은 동양에서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며,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올해는 청룡의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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