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대 1만달러 무료 컨설팅 제공”

2024-01-10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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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페어팩스 카운티 ‘스라이브 펀드’2R 시작

▶ 16일~26일 신청 접수…디지털 마케팅·재정 플랜 등

“최대 1만달러 무료 컨설팅 제공”

애난데일 한인 상가.




페어팩스 카운티가 스몰 비즈니스에 최대 1만달러어치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카운티의 경제 이니셔티브 부서(DEI)는 스라이브 펀드(Thrive Fund)의 두 번째 라운드를 위한 신청서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총 350개 비즈니스가 해당 분야 비즈니스 전문가들로부터 코칭(Coaching)을 포함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체와 계약을 맺고 해당 사업체가 번창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해 주고 필요할 경우 훈련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개발, 재정 플랜, 부동산 관련 지원, 인력 관리 및 수급, 온라인 세일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지난달 21일 마감됐으며 250개 사업체가 도움을 받았다.
신청은 웹사이트(fairfaxcounty.gov/economic-initiatives)에서 할 수 있다.

무료 컨설팅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체가 2021년 또는 그 이전에 오픈했어야 하며 직원은 50명 미만이어야 한다. 또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어야 하고 팬데믹으로 인해 비즈니스가 손실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사업체들은 수입이 최소 5% 이상, 직원 수도 최소 10%이상 줄었어야 한다.

개인사업자, LLC, C 코퍼레이션, 파트너십과 집에서 하는 비즈니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영리재단은 대상이 안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7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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