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세금보고 접수, 29일부터 시작

2024-01-10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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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당 소득 7만9천달러 미만, 무료 프로그램 이용 가능

올해 세금보고 접수가 오는 29일(월)부터 시작된다.
연방 국세청(IRS)은 8일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세금보고가 29일부터 시작된다”면서 “올해 1억2,870만명이 세금보고를 4월15일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IRS가 제공하는 무료 파일링은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가구당 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 7만9,000달러 미만이면 된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리펀드(Refund)는 세금보고 후 3주내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2월27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로부터 전국민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와 관련해 지난해 지원을 받은 개인이나 가정을 올해 세금 보고시 1095-A 양식을 제출해야 한다.

1095-A 양식은 버지니아 거주자의 경우에는 연방 마켓플레이스 웹사이트(www.healthcare.gov)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직장보험 가입자들은 1095-A 양식을 받지 않는 대신 세금 보고시, ‘건강보험 가입여부’ 표시난에 체크 표시를 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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