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신라스테이 LA’ 진출, EB-5 투자이민 세미나 개최
▶ 50명 한정·안전한 수익 보장
한국의 대표 호텔 브랜드인 신라호텔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LA 한인타운을 첫 호텔 거점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할 한인 투자이민(EB-5)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유니온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5층 건물(구 독도 스시 건물·1543 W. Olympic Blvd. LA)에 ‘신라스테이 LA 호텔’ 경영을 통해 미국에 첫 진출한다. ‘신라스테이 호텔’은 신라호텔의 핵심 호텔 브랜드이다.
[본보 2023년 11월 29일 보도]
이 사업을 위해 어바인에 본사를 둔 ‘SSH 아메리카 LLC’(대표 안상윤·사진)가 신라호텔과 손을 잡고 해당 건물을 지난해 3월 2,000만달러에 매입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 비용이 약 7,400만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EB-5 투자금으로 4,000만달러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는 50명으로 한정되며 투자기간 5년에 투자수익률은 연 1.5%이다.
안상윤 대표는 LA와 어바인에서 이번 주 2차례의 투자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안상윤 대표는 “신라호텔이 객실 200개 규모의 ‘신라스테이 호텔’ 브랜드로 위탁운영을 하게 되고 10년간 매년 영업이익(GOP)으로 240만달러를 보장하는 등 투자 측면에서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다”며 “2025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인 한국 최고 호텔 브랜드인 신라 호텔에 투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라고 강조했다.
1차 LA 세미나는 오는 12일(금) 오후 7시~9시 인터콘티넨탈 LA 다운타운 호텔(900 Wilshire Blvd. LA) 7층 루즈벨트 룸에서 열린다. 이어 2차 오렌지카운티 세미나는 13일(토) 오후 3시~5시 하야트 리젠시 어바인 호텔(17900 Jamboree Rd. Irvine) 1층 트라부코 테라스 룸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상윤 대표가 호텔 프로젝트 개요와 EB-5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어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의 이경희 대표 변호사와 김지민 변호사가 EB-5 투자이민의 장단점, 절차와 수속기간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장소는 각각 50명으로 한정돼 있어 예약을 해야 한다. 전화 (213)385-4646 또는 이메일 imin@iminusa.net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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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