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일 외출 자제 하세요”… 강풍·폭우 예고

2024-01-08 (월) 유제원 기자
크게 작게
지난 주말 예보됐던 눈 폭풍이 비로 바뀌면서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다. 그러나 내일(9일)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는 악천후(nasty weather)가 예상된다.
9일(화)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강수량은 1~2인치, 바람은 40~50마일,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주의보도 내려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소나기와 시속 20마일 정도의 바람이 불다가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돌풍과 폭우가 예상된다. 1~2인치의 비가 내리면 작은 개울이나 강가 주변에서 홍수가 발생할 수 있고 40~50마일 풍속이면 나무가 쓰러지기도 하고 작은 물건들은 바람에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야외활동이 취소된다. 또한 일부 도로의 침수 가능성도 있어 이날 오후 퇴근길 정체가 예상된다.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