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눈폭풍 대비 95번 도로 제설제 작업 정체

2024-01-07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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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새해 첫 눈폭풍이 예보된 가운데 제설제를 뿌리는 차량이 95번 도로에서 작업하고 있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는 오는 6~8일 예상되는 눈비로 인해 빙판길이 되지 않도록 95번 도로 전 구간에 걸쳐 제설제를 뿌렸다. 2년전 갑작스런 폭설로 도로가 마비돼 95번 도로에 밤새 갇혔던 일을 상기하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4일부터 시작된 작업으로 인해 차선이 줄어 일부 구간 정체가 불가피했으며 교통부는 평소보다 천천히 운전하고 추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작업은 오늘(5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제설제는 눈비가 도로에 얼어붙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계속 쌓이게 되면 여전히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시간 도로 상황은 전화(511) 또는 온라인(511Virginia.org)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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