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볼티모어 곳곳의 박물관들이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거나 무료로 개방한다.
볼티모어의 명물 중 하나인 국립 수족관(National Aquarium)은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열흘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볼티모어·오하이오 철도 박물관 (B&O Railroad Museum)은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입장료를 1인당 10달러로 대폭 할인한다.
볼티모어 산업 박물관(Baltimore Museum of Industry)은 7일(일)과 10~12일(수~금) 나흘간 입장료를 5달러로 할인한다. 할인 티켓은 박물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예매해야 한다.

메릴랜드 사이언스센터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입장료를 낸 성인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3~12세 어린이를 무료로 입장시키기로 했다.
메릴랜드동물원은 4~8일(목~월) 입장료를 7달러로 할인하며 온라인으로 사전구매해야 한다.

이너하버의 아동박물관인 포트 디스커버리 박물관은 3~5일(수~금)과 10~12일(수~금)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데이’ 행사 일환으로 입장료를 10달러로 할인한다.
레지날드 F. 루이스 박물관(Reginald F. Lewis Museum)은 4~8일(목~월)과 11~12일(목~금) 입장료가 2달러다.

성조기 깃발 하우스(The Star-Spangled Banner Flag House)는 2~6일(화~토)과 9~12일(화~금) 입장료를 1달러로 할인한다.
세계 최고 전망대(Top of the World Observation Leve)은 5~7일(금~일)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사전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