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오픈 인롤먼트 기간(MA Open Enrollment Period)이 내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에 가입한 사람이 한 차례 보험을 바꿀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반드시 바꿀 필요는 없고 추가적인 혜택이 있어서 바꿔야 할 경우,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파트 C는 민간회사가 제공하는 보험으로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불리는 ‘파트 A(병원 및 호스피스 입원 혜택)’와 ‘파트 B(의사 방문 혜택)’ 가입자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메디케이드 수혜자는 아니지만 저소득층인 경우, LIS(Low Income Subsidy) 수혜자로 ‘엑스트라 헬프(Extra Help)’로 처방약 값을 줄일 수 있다. 저소득층인 경우, 사회보장국 웹사이트(www.ssa.gov)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LIS 수혜자가 되면 언제든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바꿀 수 있다.

LIS를 받기 위해서는 월 소득이 개인은 1,843달러, 부부는 2,485달러 미만이어야 하고 재산은 개인은 1만6,660달러(부부는 3만3,24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월 소득이 1,660달러 미만(부부 2,239달러)이고 재산이 1만590달러(부부 1만6,630달러)인 경우에는 ‘풀 엑스트라 헬프’라고 해서 프리미엄을 전혀 내지 않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