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보건국]
지난해 뉴욕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남녀 신생아 이름은 각각 ‘엠마(Emma)’와 ‘리암(Liam)’이었다.
뉴욕시보건국은 26일 출생증명서를 기반으로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을 집계한 결과, 여아는 엠마, 남아는 리암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엠마는 2017년부터, 리암은 2016년부터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표 참조]
한편 시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뉴욕시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9만9,459명(남아 5만595명, 여아 4만8,864명)으로 전년 대비 0.20%(197명) 증가했다.
보로별 신생아수는 맨하탄이 3만9,3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루클린이 2만3,318명, 퀸즈가 2만10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브롱스 1만1,048명, 스태튼아일랜드 5,66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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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