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령 충만으로 사명 감당”

2023-12-26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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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 파송식

▶ 신현춘 첫 평신도 선교사 임명

“성령 충만으로 사명 감당”

WWMA에서 첫 평신도 선교사로 임명받은 신현춘 씨가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 산하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첫 번째 평신도 선교사를 임명했다.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2년 전 설립된 WWMA는 지난 5월 2년 과정을 마친 강희전, 김정수, 김종선, 신현춘, 심희숙, 정금순, 홍영숙, 황애니 등 졸업생 8명을 배출했다. 이 중 선교사 훈련을 마친 신현춘 씨를 일본 요코하마 사역지의 제1회 평신도 선교사로 임명했다.

지난 16일 하이랜드 소재 I.M.처치(황재진 목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파송 예배에서 신현춘 씨는 평신도 선교사로 안수받고, 박춘근 교장이 신 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예배는 황재진 목사의 사회, 한기덕 미주 CBMC 총연합회장의 설교, 김상문 WWMA 후원이사장의 기도로 진행됐다.

신현춘 씨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성령 충만함으로 잘 감당하도록 순종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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