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등학생 5명에 5,000달러 전달

2023-12-25 (월) 텍사스 도넛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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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5명에 5,000달러 전달

왼쪽부터 박연숙 씨, 정지성·김유진·최린·최예담·김민성 학생, 박창석 씨.

버지니아에서 텍사스 도넛(Texas Donuts)을 운영하는 박창석·박연숙 씨 부부가 21일 본보에서 한인 고등학생 5명에게 총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지성(하워드 카운티 메리엇츠 리지 12학년), 김유진(메리엇츠 리지 11학년), 최린(페어팩스 11학년), 최예담(센터빌 12학년), 김민성(몽고메리 카운티 우튼 12학년) 학생은 각각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연숙 씨는 부부를 대표해 “버지니아에 이사 온 지 7년이 됐는데 지난해부터 사회에 환원을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받은 한 학생이 자신도 저희 부부처럼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는 큰 감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 한 후 “장학금을 받게 돼 큰 격려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텍사스 도넛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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