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에서 노숙자 및 빈민 사역을 하는 헤세드 커뮤니티교회(강정아 목사)가 불우이웃에게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전했다.

헤세드 커뮤니티교회는 17일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와 협력해 노숙자 및 주민 250명에게 겨울 잠바, 모자, 양말, 장갑, 카드, 핫팩 등이 담긴 성탄 선물을 나눴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희식 장로는 색소폰으로 크리스마스 찬양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아 목사는 “예수는 마귀의 일을 멸하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그러므로 죄에서 벗어나는 크리스마스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헤세드 커뮤니티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빈민들에게 생활용품 및 야채 등 음식을 전하고 있다.
문의 (410)370-4224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