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여 학급에 420여명 참가

2023-12-21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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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니어센터 가을학기 종강

▶ 내년 2월20일까지 8주 겨울특강

70여 학급에 420여명 참가

지난 12일 종강식 후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가 지난 12일 가을학기를 마치고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학기는 지난 9월 8일부터 15주동안 매주 화, 금요일 대면학급과 목요일 온라인학급으로 진행됐으며 총 70여 학급에 420여명이 참가했다.

와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담임목사는 가을학기 종강을 축하한 후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혜성 디렉터는 “지난달 중앙시니어센터를 방문한 버지니아주 노인국 시니어센터 뉴트리션 프로그램의 켈리 라이트 감독관으로부터 영양 있는 점심식사 제공과 다양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시니어센터가 버지니아주 내에서 유일무이한 모범적 시니어센터라는 찬사를 받았다”며 봉사자들과 시니어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김순창, 김인자, 유순아, 이정옥, 이흥구 봉사자가 모범봉사상을, 강해봉, 고혜승, 양성훈, 양의자, 이병길, 이은식, 주희숙, 조호선, 조선재, 최광희, 최영자씨가 모범학생상을 받았다. 또 10년 이상 출석한 강정자, 권오경, 김경희, 윤한보, 이정희, 장길자, 장희전, 전춘제, 조호선씨에게는 출석상이 수여됐다.

한편 중앙시니어센터는 19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8주간, 14과목의 겨울특강(기타찬양, 색소폰, 수채화, 만돌린, 하모니카, 드로잉, 서양화, 시니어 심리상담, 골격강화운동, 민화, 키보드, 신나는 노래교실, 노후자산 등)을 개설한다.

내년 봄학기는 3월 5일 개강한다. 등록은 화, 금요일 오전에 중앙장로교회 시니어센터 사무실에서 받고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등록도 가능하다. 또 봄학기 교사로 봉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모집분야는 문예, 스페인어, 컴퓨터, 갤럭시폰, 아이폰, 오카리나 등이다.
문의 (703)303-39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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