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한국학교는 지난 16일 맥클린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고현권)에서 가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은애 교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국에서 살면서도 우리말을 하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매주 중요하다”면서 “방학동안에도 꾸준히 한글을 읽고 복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숙 교감은 강지유 학생에서 우수상과 개근상을 수여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발표회에서는 유치반의 시낭송과 춤이 가장 큰 박수를 받았으며 초등반은 한국어 자기소개와 율동, 중등반은 크리스마스 연주, 고등반과 성인반은 시조낭송과 노래를 선보였다.

봄학기 개강식은 내년 2월 3일 열린다. 문의 (571)235-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