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탄절 맞아 사랑과 기쁨을…”

2023-12-19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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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스푼선교회 빈민사역

“성탄절 맞아 사랑과 기쁨을…”

굿스푼선교회가 16일 랭글리 공원에서 라티노 빈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빈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굿스푼은 16일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랭글리 공원에서 라티노 빈민 사역을 처음 시작했다. 굿스푼은 몰려든 200여명의 노숙자와 지역주민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선물 가방을 전했다.

이어 20일(수)에는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에비뉴에서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와 협력해 거리사역을 펼친다.
라티노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는 23일(토) 오전 10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메시아교회 친교실에서 갖는다. 예배 및 성만찬식과 함께 통닭 400마리와 제과점 빵 100개를 준비해 오찬을 나눌 계획이다.

김재억 목사는 “추운 겨울철 도시 빈민들을 위한 길거리 사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성탄절을 앞두고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데 안전하게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622-2559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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