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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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 주택서 화재 소방관 2명 등 7명 부상

2023-12-16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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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한 주택에서 4단계 경보 화재가 발생해 주민 5명과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 등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 소방국(FDNY)은 이날 오전 4시께 윌리엄스버그 비델 스트릿과 인접한 킹스랜드 애비뉴 선상 3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시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집 왼편에서 오른편, 이후 뒷 마당으로 번지기 시작했으며 일대 소방관 170명이 나서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이날 오전 7시께 진압이 거의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성인 13명과 어린이 1명 등 총 8가구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시소방국은 화재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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