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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새·곤충 등 생태계 변화 고찰

2023-12-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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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미술가 브랜든 밸린지 초대전, 제니퍼 방 갤러리, 30일까지

물고기·새·곤충 등 생태계 변화 고찰

[제니퍼 방 갤러리]

맨하탄 매디슨가에 있는 한인 화랑, 제니퍼 방 갤러리는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환경미술가로 알려진 바이오아티스트 브랜든 밸린지 초대전을 이달 30일까지 열고 있다.

‘외로움의 예술’(The Art of Loneli n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0여 년간 기형 양서류를 연구하고 그것을 미술 실행으로 옮긴 ‘맬럼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브랜든 밸린지 작가의 바이오아트 작업이 생태미술로서 어떤 의미와 의의를 지니는지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맬럼프 프로젝트는, 인간, 동물, 식물, 미생물에 이르는 모든 생명의 존엄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생태중심주의적 사고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양서류 뿐 아니라 물고기, 새, 곤충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것들의 진화, 선택, 생존을 위한 투쟁이 일어나는 생태계의 변화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장소 Jennifer Baahng Gallery, 790 Madison Ave, New York, NY 10065
△문의 212-255-2177, info@baahng.com, www.baah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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