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23년 총 1,230만명 2018~19시즌 비해 16.8% 적어
브로드웨이 관객수가 팬데믹 이전의 85%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웨이리그’가 최근 발표한 2022~23시즌 관객 입장 통계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극장가를 찾은 총관객수는 1,23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 가장 마지막으로 정상 운영된 2018~19시즌에 비해 16.8% 적은 수치다.
2022~23시즌은 지난해 5월23일부터 1년 동안 진행된 가운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 운영됐다.
지난 시즌에는 35편의 기존 공연에 더해 뮤지컬 15개, 연극 24개 등 신규 공연 40편이 선보였으며 총 공연횟수는 1만1,506회에 달했다.
브로드웨이 전체 수익 측면에서는 15억7,758만달러를 거둬들이며 팬데믹 직전인 2019~20 시즌의 13억5,8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번 시즌에는 K팝을 주제로 한 한국 뮤지컬 ‘K팝’(KPOP)이 브로드웨이 데뷔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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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