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SF 경찰국서 자전거 전달식
▶ 60명에 개개인에 맞게 조립된 자전거 나눠줘
자전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오른쪽부터 빌 스캇 경찰국장,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재단 본부 이사, 황승희 차기 지부장, 어린이들을 위해 참석한 산타 클로스, 송경자 사업부장.<사진 글로벌 어린이 재단>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 지부(지부장 이미영)는 지난 8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경찰본부에서 자전거와 헬멧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동지부는 자전거 60대와 헬멧및 안전조명을 6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60명의 어린아이들은 샌프란시스코 5개 경찰서 관할 지역에 있는 어린 아이들로서 나이는 5세-9세이다.
자전거 전달식에서 전달될 자전거들이 나란히 서있다.<사진 글로벌 어린이 재단>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자전거 연말 기부 행사는 2008년에 베이뷰 경찰서에서 시작해 지난 10여년간을 경찰국과 협동하여 하고 있으며 지난 5년전부터는 행사를 경찰 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 재단 본부 이사는 "이 행사를 통해 한인과 한인사회및 글로벌 어린이 재단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좋은기회를 갖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두 기관이 상부 상조 하여 좋은 유대 관계를 이어 올수 있어서 너무 감사 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경찰국이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선정해 가전거 구입을 하고 어린이 개개인에 맞게 조립하고 이름표를 부착해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빌 스캇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 윤상수 총영사,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원들및 어린이들과 부모들, 베이뷰 지역 유지들이 참석했다.
지난 15년동안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 지부가 샌프란시스코와 San Jose지역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부한 자전거는 약 400여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