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남 목사, 황은균 목사 일대기, 수정 증보판
▶ ‘세상의 넓은 길과 타협않고 좁은 길을 걸은 이야기”
새로 출간된 김충남 목사의 ‘홀로 걷는 사람’ 책자 표지.
한국의 3대 설교가로 알려져 있는 황은균 목사의 일대기가 1961년 초판이 나온지 62년만에 재 출간되어 나왔다.
순복음산호세교회의 김충남 담임 목사는 “저가 고등학교 재학중이던 시기에 완성하여 1961년 초판이 나온 황은균 목사의 생애를 쓴 ‘홀로 걷는 사람’책을 이번에 수정 증보하여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김충남 목사는 17세때인 고등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 글을 써 19세에 원고를 완성하여 1961년 9월 7일 동아출판사에서 초판이 나왔다.
1961년 출판 초판 표지 .
서울 회현동 성도교회 고등부 학생회장이었던 그가 이 책을 쓰게 된것은 당시 그 교회의 임순묵 장로(동아일보 편짐국장)가 저의 열심을 보고 베스트 셀러 책을 쓰라는 꿈과 희망을 주어 집필하게 됐다고 글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책을 쓰기위해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2년여 동안 황은균 목사의 유족과 친척들을 찾아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였다. 책의 제목은 황 목사의 호가 ‘홀로 걷는 사람(독보)’이었기에 그대 로 사용했다.
저자 김충남 목사.
김충남 목사는 이번에 책을 다시 출판하게 된것은 지난5월 9일 제7회 총신문학상을 받을때에 참석한 드림북 출판사의 민상기 사장의 요청으로 책을 다시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종구 목사(월간 목회 발행인)는 이 책에 대해 “우리 한민족 수난의 역사 그 질곡의 공간에 세상의 넓은 길과 타협하지 않고 오롯이 좁은 길을 걸었던 ‘홀로 걷는 사람’ 황은균 목사의 평전이라 하고 있다. 그리고 박형룡 박사와 한상동 목사는 황은균 목사는 삶과 메시지가 일치하는 한국의 3대 설교가라고 평하고 있다.
이 책을 재 출간한 김충남 목사는 ‘현대문학’ 등단 시인으로 ‘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생애’와 ‘예수 천당’ 등 여러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자 목회자이다. 1976년부터 산호세 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을 하고 있으며 목회와 함께 노숙자와 중독자의 구제와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저자 김충남 목사 연락처: (408)729-8745. choong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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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