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수상자로 찰리 성 변호사를 선정했다. 또 자랑스런 봉사상에는 이정숙 마이라이프재단 회장을 수상자로 뽑았다.
1.5세인 찰리 성 변호사는 콜럼비아에서 성 황 앤 김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이민, 교통사고, 가정법, 비즈니스 관련 등 전문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한인사회 권익을 옹호하고 있다.

성 변호사는 하워드한인회장 및 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을 맡아 봉사하고, 하워드카운티 아태자문위원, 윤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정숙 회장은 2017년 마이라이프재단을 설립, 한인사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청소년, 성인,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약물 오남용, 자가관리, 자살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17일(일) 오후 5시 하노버 소재 라이브 호텔에서 열리는 메릴랜드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