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실시간 범죄 센터’ 만든다

2023-12-10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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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실시간 범죄 센터’ 만든다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이 7일 파멜라 스미스 경찰국장과 함께‘실시간 범죄 센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치솟는 범죄율에 대처하기 위해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은 연방 정부와 DC, 워싱턴 지역의 경찰이 통합 운영하는 ‘실시간 범죄 센터’(RTCC; Real-Time Crime Center)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우저 시장은 “RTCC는 모든 범죄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범죄 신고 및 예방을 위한 활동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TCC는 내년 2월 출범할 예정이다.

RTCC에는 DC 경찰뿐만 아니라 연방의회 경찰, 앰트랙 경찰, 메트로 경찰, 연방비밀경호국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페어팩스·몽고메리·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경찰 등 9개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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