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믿음과 용기 있는 노년의 삶”

2023-12-07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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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수 아카데미 종강식

“믿음과 용기 있는 노년의 삶”

웅수 아카데미 종강식 발표회에서 합창반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 있다.

버지니아 맥클린에 소재한 와싱톤한인교회 산하 웅수 시니어 아카데미(운영위원장 이운봉)가 5일 가을학기 종강 감사예배와 발표회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진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으로 어려운 현실 앞에 믿음과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학기에 수고한 강사,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후 3년 임기를 마치는 운영위원들에 대한 선물도 증정했다.

구본삼 강사가 사회를 본 발표회에서는 중국어반의 합창, 피아노반 학생의 연주, 합창반의 합창, 한국무용과 무비 메이커(movie maker)반의 영상발표 등이 있었다. 미술, 서예, 동양화, 유화반은 100여점의 작품전시를 통해 한 학기 동안 배운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학기에는 총 220명의 시니어들이 34개 강좌에서 13주간 수업했다. 봄학기는 내년 3월초에 개강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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