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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4년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2023-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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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 개원 44주년 기념 ‘감사 송년 콘서트’300여명 참석 성황

“지난 44년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5일 맨하탄 더 타임즈 센터에서 열린 뉴욕한국문화원 개원 44주년 감사 송년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이 연주하고 있다.[뉴욕한국문화원 제공]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5일 개원 44주년을 기념해 맨하탄 더 타임즈 센터에서 개최한 ‘감사 송년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THANK YOU NOTES:KCCNY Holiday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 각계 인사 300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슈만-리스트 ‘헌정’ 등 피아노 솔로 연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과 함께하는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2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순미 작곡가의 ‘피아노 5중주를 위한 아리랑 환타지’가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지난 44년간 협력하고 응원해주신 여러 기관들과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참석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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