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복판서 40대여성 성폭행 당해
2023-12-07 (목)
이지훈 기자
용의자(사진)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용의자(사진)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3일 오전 5시15분께 플러싱 160스트릿 인근 노던 블러바드 선상의 한 한인 업소 앞에 서 있던 43세 여성을 강제로 길 건너쪽 골목길로 끌고 가 성폭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피해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범행 장소 일대가 플러싱 한인타운 중심부인 점을 감안하면 피해자가 한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노던블러바드 서쪽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시안 남성으로 아디다스 로고가 붙어있는 검정색 모자에 검정색 후드셔츠와 바지, 검정색 신발을 착용 중이었다.
제보전화: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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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