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올해 스타일리시 인물’에 윤 대통령 선정

2023-12-07 (목)
크게 작게

▶ NYT 선정 71명에 포함 ‘아메리칸 파이’ 백악관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급” 평가

‘올해 스타일리시 인물’에 윤 대통령 선정

지난 4월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 열창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걸그룹 뉴진스가 선정됐다.
NYT는 6일 윤 대통령을 '2023년 스타일리시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던 장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NYT는 선정 배경에 대해 "그의 흠 잡을 데 없는 아메리칸 파이 백악관 공연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필적했다"라고 평가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에서 오랜기간 인기를 끌어온 ABC 방송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26일 방미기간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미 포크록 가수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NYT는 올해의 스타일리시 인물 중 또 다른 한국 인물로 걸그룹 뉴진스를 선정했다.

NYT는 "토끼 귀 모자를 쓴 뉴진스 멤버들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알앤비(R&B)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며 "또한 여성 K팝 가수 중 최초로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