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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레인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 시범운영

2023-12-06 (수)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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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청, 18개월간 시범시행후 도입

뉴욕뉴저지항만청은 5일부터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패스트레인(path train) 요금을 크레딧카드 및 스마트폰 터치 등으로 결제할 수 있는 ‘TAPP‘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됐다고 밝혔다.

항만청은 우선 맨하탄 33스트릿역과 저지시티 저널스퀘어역 등 패스트레인 2개역에서 시범 시행해 본후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향후 18개월에 걸쳐 패스트레인 모든 역의 개찰구에 TAPP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TAPP 시스템은 개찰구의 리더기에 칩이 내장된 크레딧카드 또는 구글페이나 애플페이 등이 등록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뉴욕시 전철의 옴니(OMNY) 결제 방식과 유사하다. 한편 항만청은 패스트레인 결제수단으로 기존의 메트로카드나 스마트링크카드도 계속 유효하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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