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화제의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 설욕전을 예고했다.

박진영은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목 관리도 실력이라 목 관리 다시 해서 나왔습니다. 청룡 설욕 무대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은 KBS 2TV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예고편으로, 박진영은 객석을 향해 "'청룡 때 박진영 노래 왜 그랬어'라고 말씀하시는 분 있으면 '그때 아팠대. '오날오밤'에서 똑같은 거 했어. 다시 봐'라고 꼭 좀 많이 퍼트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올랐다.

당시 그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으며, 다소 불안정한 보컬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하는 '악뮤의 오날오밤'은 오는 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