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보다 22.3% 감소 교통위반 티켓 총 1만2,171장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뉴욕주경찰이 실시한 음주운전(DWI) 단속으로 178명이 체포됐다.
주경찰은 지난달 22~26일 닷새간 뉴욕시 포함, 주 전역의 로컬 및 도속도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한 음주 및 난폭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총 1만2,171장의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며 이 가운데 178명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위반 티켓 발부 1만4,263장, 음주운전 혐의 체포 229명과 비교할 때 각각 14.7%, 22.3% 감소한 것이다.
위반 티켓 발부는 과속 4,349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산만운전 362건, 안전벨트 미착용 1,162건, 공사구간 및 단속차량 서행 위반 137건 등이었다.
주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765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주경찰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음주 및 난폭운전 단속을 위해 검문소를 설치하고 일반 차량으로 위장한 CITE(Concealed Identity Traffic Enforcement) 차량을 이용한 암행 단속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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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