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일 교사의 밤서 만나요”

2023-12-03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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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35개 학교 260여명 초청”

“9일 교사의 밤서 만나요”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29일 한강에서 ‘교사의 밤’ 행사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정 부서기, 김만선 재무, 강보령 홍보, 김정선 서기, 이숙진 부회장, 전효정 홍보, 정광미 회장, 이민이 부재무, 박희진 총무.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오는 9일(토) 오후 5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제35회 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를 앞두고 지난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광미 회장은 “뿌리 교육의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교사들을 모시고 격려와 위로,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이 오셔서 이 날 만큼은 편하게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35개 학교, 260여명의 교사가 초청됐으며 1부 행사는 류응렬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근속교사(5~10년), 최우수교사 시상식 그리고 2부에서는 교사들의 장기자랑, 탤런트쇼가 마련돼 현장 투표로 시상할 예정이다.

박희진 총무는 “일 년에 한번 교사들을 대접하는 자리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며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늘어나 앞으로는 더 좋은 장소에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233-9164
(703)338-2768
주소 15451 Route 29
Centreville VA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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