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부터 ‘생명살리기 운동’ 전개하는 정관봉 목사
▶ 기독교 생명연구소 운영, 매월 3,200명에 글 보내
정관봉 목사가 인터뷰에서 생명살리기 운동에 관한 자신의 저서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장로교회에서 목회를 한후 은퇴한 정관봉 목사(85)는 “ 미국이나 한국 교회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교회가 살아 나려면 생명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으로 성역 60주년을 맞는 정관봉 목사는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될수있었던 것처럼 교회가 재 부흥을 하려면 새 생명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하나이나 생명의 기능은 영과 혼(마음), 육체의 생명 기능 등 세가지가 있다. 육체에는 예수 생명이 나타나야 하며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살아있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전이 되려면 생명이 회복돼야 하고 이 성전에는 성부와 성자 성령이 거주하고 말씀하고 역사하는 살아있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는 것.
정관봉 목사는 1964년부터 1984년까지 한국에서 20년 목회를 했다. 목회의 초점을 신자의 가슴에 성전 짓기를 목표로 하여 19명 교인에서 1,400여명이 나오는 교회로 성장을 시켰다고 밝혔다. 1984년 미국에와서는 시애틀에서 20년 목회후 은퇴를 했다. 이 기간에는 마음의 성전 건축에 방해가 되는 죄와 씨름후 회개를 하는등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2004년 은퇴후에는 샌프란시스코지역으로 이주하여 기독교 생명연구소를 운영하며 하나님이 환란을 통해 주신 은혜로 생명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정관봉 목사는 복음을 연구하고 체험한 내용을 담은 121권의 책을 썼다면서 집필서의 목록도 제시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생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관봉 목사는 한국 장로교(통합), 성결교 ,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3,200여명의 목회자에게 매달 3회씩 다다 메일을 통해 생명에 관한 글을 보내는 생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관봉 목사는 하나님이 힘주시는 대로 생명에 관한 글을 보내 생명 살리기 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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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