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모토는‘응원’”

2023-11-26 (일)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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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볼링협회 가을리그 마감, 신입 이진·윤미영 부부 우승

“우리 모토는‘응원’”

메릴랜드볼링협회 회원들.

지난해 ‘K-타운 리그’로 발족된 메릴랜드볼링협회(회장 랜디 서)는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열린 가을 리그를 마쳤다. 가을 리그는 한인을 포함해 일본 등 아시안 회원 16명이 참가, 2인조 8팀으로 진행됐다. 신입회원인 이진, 윤미영 씨 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랜디 서 회장은 “우리의 모토는 ‘응원’으로 볼링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활기차고 따뜻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국적에 상관없이 볼링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며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겨울 리그에는 24명이 참여해 3인조 8팀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볼링에 관심있는 신입회원들의 가입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은 물론, 국적도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다양한 볼링협회는 매주 일요일 엘리콧시티 소재 보울레오 노르망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다음 겨울 리그는 내달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리그는 핸디캡 시스템으로 점수가 기록돼 회원들 수준에 상관없이 평균 점수가 기록된다.

회원들은 매주 회비를 내고, 3회 정식 게임을 치른다. 시즌 마지막 날 기록된 모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해 시상한다.

문의 (213)256-1021
장소 8419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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