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풍성한 은혜·넘치는 감사”

2023-11-23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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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사픽신학대학원 감사찬양 콘서트

“풍성한 은혜·넘치는 감사”

체사픽신학대학원이 19일 안나산기도원에서 감사찬양콘서트를 열고 있다.

체사픽신학대학원(총장 김병은 목사)이 19일 프레드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원장 김영창)에서 감사찬양 콘서트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는 김성훈 목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됐다. 차용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서 CCM 장은경 사모는 창작곡 ‘하늘 연가’와 ‘성령의 충만’을 열창했다. 클래식 듀오 벨칸티(한유석·주옥임 씨)는 ‘옷자락에서 전해진 사랑’ 등을 불렀다.

이어 김병은 목사가 ‘여기 이곳은’ 시 낭송, 워싱턴 코리안 앙상블이 색소폰 공연을 선사했고,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가 우렁차게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엘리사 목사의 기도, 김영창 원장의 환영 인사, 정우용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의 축도로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콘서트 후에는 푸짐한 감사 만찬과 함께 교제 시간이 이어졌다.

김병은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감사찬양콘서트에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넘쳤다”며 “자발적으로 드려진 헌금은 온전히 안나산 기도원의 새 다리 건설을 위해 전달됐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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