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유함으로 마음의 쉼 얻기를”

2023-11-23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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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문화교육원, 가을학기 종강

“온유함으로 마음의 쉼 얻기를”

빌립보문화교육원 웃음&건강 강좌의 수강생과 김혜란 강사가‘백설공주 박수 및 박장대소’를 발표하고 있다.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 부설 빌립보문화교육원(교장 박춘근)이 20일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12주간 이어진 가을학기에는 역대 가장 많은 165명 학생이 수강하고 16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곽명희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식에서 박동훈 목사는 ‘하나님의 온유하심’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부드러운 음성은 마음속의 폭풍을 잠잠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하나님의 온유하심으로 따뜻한 쉼이 생겨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서예, 사군자. 서양화, 코바늘 뜨개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웃음&건강, 우쿨렐레, 노래 교실, 기타, 크로마하프반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했고, 키보드와 디지털 사진반은 영상으로 배운 것을 보여줬다.
문화교육원은 내년 3월 5일(화) 봄학기를 개강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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